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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편] 인생나눔교실 영남권 멘토 간담회

  • 문아트컴퍼니
  • 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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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문득 부는 선선한 바람이 마음마저 맑게 하던 9월 초,

부산에서 활동중인 멘토님들과의 만남과 멘티기관인 부산 어방골돌봄센터 현장 모니터링이 진행되었습니다. "

 

이번 부산지역 간담회는 9월 초, 수영구의 한 한적한 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멘토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은 고민과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

특히 멘토링 연차가 쌓이면서 자연스레 보이기 시작한 현장의 문제점들, 그리고 그에 따른 개선 방향과 사업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오갔습니다.

 

간담회를 진행하며 멘토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멘토링의 방향성과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계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일부 멘티기관들이 인생나눔교실의 사업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이나 성과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멘토링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나 교육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시간입니다.

성과 중심의 시각보다는, 멘토링이 지향하는 본질과 취지를 기관에서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하게 공유되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멘토링 방식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돌봄기관의 경우, 아이들의 상황에 따라 그룹 멘토링보다는 1:1 개인 멘토링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인력의 한계 속에서, 이러한 개별 멘토링을 충분히 운영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향후 회차 확대나, 운영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란는 의견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


특히 올해는 전체 멘토 중 10%를 예술가 멘토로 지정해 선발하였는데요.

예술가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평소에는 개인 작업에 집중하던 분들이 많아 멘티들과의 소통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멘토분들을 위한 기본적인 상담기법, 공감의 언어, 관계 맺기 방식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이 마련된다면, 멘토링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줄이고,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만남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예술가 멘토뿐만 아니라 모든 멘토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앞으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들 역시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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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날의 이야기는 문아트컴퍼니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monique212/22400395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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